지속 가능한 패션? 알파카!
윤리적 패션 디자이너 #1. Michele & Ho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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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으로 전세계가 모두 어려움에 빠져 힘들어 하고 있는 이 시국에도,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패션을 만들어 가자는 움직임에 전세계의 크고 작은 패션 기업들, 수 많은 디자이너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미국, 유럽 등 해외에 비해서는 아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한 상황이긴 하지만,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열심히 알아보고 구매하려는 윤리적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이와 같이 적극적으로 윤리적인 가치를 찾아서 소비하려는 현명한 한국의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만들어가고 있는 해외의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 디자이너들의 스토리를 소개해 드리면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패션, 윤리적 패션 시장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어 보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디자이너는, 페루 안데스의 알파카로 페루의 핸드메이드 니트 장인들과 함께 Michele & Hoven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스페인의 Michele Van Oudenhoven 디자이너 입니다.
페루 리마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디자이너가된 Michele은,
천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페루의 핸드메이드 니트 장인들의 기술과 전통을 지속 가능하도록 보존하면서,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는 페루의 명물 알파카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알파카 스웨터 브랜드" Michele & Hoven 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럼, 알파카로 어떻게 #sustainable #지속가능한패션 을 만들수 있을까요?
알파카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의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으로 길러지기 때문에, 농약과 같은 살충제가 전혀 뿌려지지 않은 풀을 먹고 자랍니다.
따라서, 어떠한 화학제품도 호르몬의 영향도 받지 않는 순수한 천연의 환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친환경 울원료를 공급해 줄 수 있는 것이죠.
옷 한벌을 만드는데에 엄청난 양의 자원이 소비된다는 것 알고 계시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옷을 구매하는 것도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인데요,
바로 이 알파카 울이 오랜 시간 입어도 품질이 나빠지지 않는 신비스러운 소재입니다.
베이비 알파카는 세탁을 할수록 내구성이 좋아져 오랜 기간 입을 수 있습니다.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리우는 프리미엄 울 "캐시미어"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가볍고 보온성이 높아 고급 울 소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가장 큰 단점이 물에 약해서 야외 활동 중 눈, 비에 노출되면 품질이 급격히 나빠져서 매우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거든요.
반면, 알파카 울은 캐시미어처럼 엄청나게 가볍고 놀라운 보온감을 제공하면서, 물에 강하기 때문에 실용적으로 오랜기간 좋은 품질로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파카 울은 적은 양으로도 풍성하고 따뜻한 보온감을 주기 때문에 다른 동물 털의 양보다 현저히 적은 양으로 울을 만들 수 있어,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
Michele & Hoven 은 이러한 많은 이점을 갖고 있는 알파카 울로 페루의 핸드메이드 니트 장인들을 통해, 100% 사전 주문 방식으로만 제작하고 있어 남는 재고 물량으로 인한 낭비를 미연에 철저히 방지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한국의 소비자들에게도 지속가능한 패션을 만들어 가는 핸드메이드 알파카 스웨터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다는 Michele 디자이너의 요청에 따라, Michele & Hoven 의 다양한 스웨터 컬렉션으로 #프리오더 준비해 볼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사전 주문 후, 2~3주의 핸드메이드 작업 기간을 거쳐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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